타이완 코로나 19, 추가 확진 17명, 누계 252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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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완 중앙전염병대책지휘센터는 26일 현재 국내 코로나 19 신규 확진환자는 17명, 이중 15명은 해외유입 사례, 2명은 국내자체 발생이라고 밝혔다.

천스중(陳時中) 지휘센터 지휘관, 위생복리부 장관은 해외유입 사례 15건의 환자 연령대는 20대에서 60대 사이이며, 입국일은 3월 16일에서 23일 사이, 발병일은 3월11일에서 23일 사이라며, 확진 이전에는 미국, 멕시코, 영국, 스페인, 모나코, 뉴질랜드, 말레이시아 등 해외여행이력이 있다고 지적했다. 

신규 국내자체 발생 사례 2건은 각각 미국으로부터 유입한 209번째 확진환자의 가족과 네덜란드로부터 유입한 228번째 확진환자의 가족이며, 전자는 무증상이었지만 검체채취 후 확진 판정을 받았으며 후자는 3월 23일 증상 발현으로 검체채취 후 확진 판정을 받았다. 

지휘센터 통계에 따르면 어제(25일)까지 국내 신규 코로나 19 관련 통보(신고)는 873건, 누계 2만7,532건, 이중 2만4,647건은 배제되었고, 누계 252 확진자 가운데 2인은 사망, 29인은 완치 후 격리 해제된 것으로 집계됐다. -jennifer pa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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