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행정원은 23일 원회에서 코로나 19 사태 관련 뉴타이완달러(NTD) 1,500억(한국 원화 약 6조1,305억원, 2020.04.23. 환율 기준, 이하 같음) 특별예산안을 통과하여, 특별예산은 본래 NTD 600억(한국 원화 약 2조4,522억원) 규모에서 2,100억(한국 원화 약 8조5,827억원) 규모로 확대됐다.
행정원은 23일 원회 후 개최한 기자회견에서 이와 같이 밝혔다.
주계총처(국가 예산.회계.통계를 총괄하는 중앙정부 부처) 주저민(朱澤民, 사진 우2) 주계장은 만약 코로나 19 사태의 충격이 없었더라면 올해 타이완 경제성장률은 2.72%로 예측되지만 코로나 사태는 타이완 경제성장에 타격을 입혀 성장률 또한 하락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주 주계장은 행정원이 NTD 2100억 규모의 특별예산을 편성함에 따라 0.9%포인트의 경제성장률이 증가될 것으로 예상되어 2020년도 타이완 경제성장률은 1.3% 내지 1.8% 사이가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jennifer pa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