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부, 국경 철저히 지켜 국민건강안전 확보 최우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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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와 유럽 일부 국가에서는 코로나 19 확산사태로 인해 한시적으로 국경을 봉쇄했던  조치를 완화해 차츰 개방할 계획이다. 중화민국 외교부는 15일 ‘우리나라는 높은 표준의 방역 조치를 채택하여 국민 건강안전을 확보하고 출입국 시에 국제 코로나 19 사태의 영향을 받지 않도록 국경을 철저히 지킬 것이라고 밝혔다.

어우쟝안(歐江安) 외교 대변인은 각국의 국경 개방 조치를 존중하며, 그러나 우리나라가 방역에서 성공적일 수 있었던 주요 정책 중 하나가 바로 ‘국경 리스크 관리’에 있다고 지적하고, 정부의 정책은 반드시 타이완의 2300만 국민 건강과 안전을 최우선적으로 확보하는 데에 있다고 강조했다. 

한편, 국제간에서는 코로나 사태 속에서 관광산업 진흥을 위해 트래블 버블(Travel Bubble, 인근 국가들 사이에 서로 ‘여행의 안전지대’를 설치하는 코로나 사태 속에 제시된 방안) 방안으로 부분적인 국경 개방을 모색하고 있다. -jennifer pa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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