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직격탄, 작년 7개 외국 항공사 타이완 노선 폐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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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부 린궈시엔(林國顯, 사진) 민용항공국장은 코로나 19 확산사태로 인해 작년에 7개 외국적 항공사가 타이완 노선을 폐지했다고 밝혔다. -사진: Rti 우리쥔(吳琍君) DB

코로나 19 팬데믹으로 항공업이 직격탄을 맞으면서 2020년 한해에만 7개의 외국적 항공사의 타이완 노선을 취소한 것으로 드러났다.

교통부 민용항공국이 발표한 최신 통계에 따르면 2020년 국제 및 양안간의 항공 노선 탑승객 총수는 883만 연인원으로 전년도인 2019년의 5,958만 연인원 대비 무려 85%가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내항공 노선의 탑승객 총수는 작년에 1천만 연인원을 유지하여 하락 폭은 17%에 그쳤다. 이 외에 국제화물항공과 타이완과 중국을 왕복하는 양안간의 화물항공은 오히려 5% 소폭의 성장을 보여 241만톤을 기록했다.

2020년에 타이완을 비행했던 외국적 항공사 가운데 에어프랑스, 러시아 로얄 플라이트, 시베리아 항공, 일본아시아 항공, 이스타 항공, 케세이 드래곤 및 녹스쿠트(NokScoot)항공 등 총 7개 항공사가 타이완 노선을 폐쇄했다. 이는 ‘저비용 항공사(LCC)’의 노선 폐쇄는 포함하지 않은 자료이다.

교통부 린궈시엔(林國顯) 민용항공국장은 “장거리 대륙간 항공노선은 경영이 매우 어려우며, 특히 유럽과 미국 항선은 더욱이 어렵다”며 이에 따라 이러한 “장거리 대륙간 노선이 작년에 비교적 빨리 폐쇄된 것”이라고 분석했다.

또한 민항기 탑승률이 높지 않은데다가 2020년 유럽과 미국의 코로나 19 확산사태는 걷잡을 수 없는 듯 통제가 되지 않아서 에어프랑스가 가장 먼저 운항을 중단했다.

이 외에도 타이완-일본 항선의 경우 일본아시아 항공사의 타이완 노선 폐쇄는 일본 국내의 코로나 19 사태가 수습되지 않은 문제로 인해서 탑승률이 극히 저조해 원래 매주 700 내지 800회, 즉 하루 평균 100편의 항공편이 양국을 오갔던 것이, 지금은 한자리 숫자의 비행만이 남아있을 정도이다.

한편 국제사회의 코로나 19 확산사태가 다소 수그러들고 있는 추세이며 각국에서는 뿔뿔이 코로나 19 백신 접종을 실시하고 있고, 타이완의 국경방역조치도 다소 완화된 상황이라서 교통부 민용항공국은 국제항공노선과 양안간 항공노선의 승객 탑승률과 숫자는 2022년도에는 대략 2019년도의 30% 정도까지 회복될 것이라고 예측했으며, 국내선 항공편의 탑승률은 2022년도에는 2019년 수준으로 완전히 회복될 수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jennifer pai

출처:RTI
작성.편집:jennifer pai
뉴스 출처: Rti